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주요내용과 등장인물 소개
웰컴투 삼달리 소개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해녀의 섬 제주도에서 초보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다. 평온해 보이지만 위험천만한 바닷속에서 욕심내지 말고 당신의 숨만큼만 버티라고, 그리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땐,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고, 지금 여기 18년을 서울이란 도시에 살았지만 아직도 이곳이 타지이고, 위험천만한 바닷속 같이 느껴지는 삼달이 있다. 자신의 고향, 제주를 떠나, 이 바닷속에서 꿈을 위해 숨을 버텨온 그녀. 남들 눈엔 ‘꿈’, ‘명예’ 하나씩 옆구리에 끼고, 승천하는 용자 같아 보이지만, 실상 가진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도 가쁜 숨을 참으며 하늘을 오르는 용 같은 삼달. 그런 그녀가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 뒤, ..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