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한민국 인기스타 이강인을 영입한 파리생제르망.
매 경기마다 이강인의 경기를 직관하러 오는 한국 팬들도 늘어나고 유니폼 판매매출 역시 계속 상승 중이다.
이에 PSG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12월 3일 르아브르와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로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망 구단은 내일 르아브르 AC와 원정 경기에 이강인과 음바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새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이강인은 13번째로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코리안리거다.
PSG 최초의 한국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PSG에 입단해서 기쁘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모여있다.
팬들을 만날 날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파리생제르망을 또 하나의 '국민 구단'으로 이끌고 이는 이강인의 리그 데뷔골은 이달의 골로 뽑혔으며,
파리생제르망은 팬 투표결과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득점이 59%의 득표율로 11월의 골에 선정되었다고 한다.